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주재 모습, 책상을 중심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 판문점 실무 회담 미국 측 대표였던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브 비건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 앤드루 김 CIA코리아미션센터장(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한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피스(집무실)에서 북한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우고 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은 트위터에 올린 사진 설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오벌 오피스(집무실)에서 북한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며 '무대 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네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있고, 이 책상을 중심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 판문점 실무 회담 미국 측 대표였던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브 비건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 앤드루 김 CIA(중앙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 등 5명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내용을 기록하는 모습(사진=백악관)

소파에 4명의 참모진이 앉아 노트북에 받아적거나 메모하고 있고, 그 옆으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백악관)

또 한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A4 종이 위에 무언가를 펜으로 적어 내려가는 장면도 목격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도중 발언하는 모습(사진=백악관)

우크라이나 출장으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스피커폰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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