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사진=사진공동취재단)

북한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평양 도착 소식, 예술공연관람, 환영연회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아침 ‘제5차 북남수뇌회담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 대통령사이에 회담이 있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통신은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이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었다"며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고 있는 중요 문제들에 관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었다"고 전했다.

또 "회담은 진실하고 호상 이해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해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예술공연이 18일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성대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연회장인 목란관 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따뜻이 맞이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 평양도착 소식과 거리환영 소식 등도 상세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전문>

<제5차 북남수뇌회담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력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회담이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본부청사를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회담에 앞서 문재인대통령은 력사적인 평양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조선로동당 본부청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9.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기였다.

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올해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두차례의 상봉과 회담이후 긍정적으로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상황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호상 관심사로 되고있는 중요문제들에 관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였다.

회담은 진실하고 호상 리해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예술공연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예술공연이 1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평양대극장앞에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을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에게 녀성예술인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극장 특별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공연관람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조명균 통일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남측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김영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평양시안의 일군들,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곡 《반갑습니다》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속에 소개자가 남녘의 동포들을 반갑게 맞는 우리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성의껏 준비한 환영공연의 시작을 알리였다.

출연자들은 가야금을 위한 관현악 《아리랑》,남성독창 《동무생각》,현악중주와 노래 《새별》을 비롯하여 온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열망과 민족적향취가 차넘치는 종목들을 아름다운 선률과 세련된 춤률동으로 펼쳐보이였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는 가요들과 세계명곡들이 환영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환희로운 음악세계로 펼쳐지는 무대에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무 《달려가자 미래로》가 올라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장내를 민족화합의 후더운 열기로 달아오르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열광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출연자들에게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오르시여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은 자기들을 극진히 맞아주고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8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연회장인 목란관 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연회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조명균 통일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서훈 국가정보원 원장,김재현 산림청 청장,주영훈 청와대 경호처 처장,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남측수행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리수용동지,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군대의 간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남측인사들을 꽃피는 봄계절에 이어 풍요한 가을에 또다시 만나게 된 반가운 심정을 표명하시면서 대통령내외분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답례연설을 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께서 가을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평양에 초청해주시였으며 극진히 환대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연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대통령과 일행 도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맞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8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대통령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게 될 북남수뇌상봉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된다.

비행장에는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공화국기와 통일기,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군중들은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리수용동지,외무상 리용호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오전 10시,문재인대통령과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맞이하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근 4개월만에 또다시 상봉하게 된 기쁨을 나누시며 뜨겁게 포옹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오시여 따뜻이 맞이해주신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에게 학생소년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공식수행원들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조명균 통일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서훈 국가정보원 원장,김재현 산림청 청장,주영훈 청와대 경호처 처장,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김의겸 청와대 대변인,특별수행원들인 각계인사들과 기자들이 왔다.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은 21발의 례포가 울리는 속에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사열대에 오르시여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은 군중들의 앞을 지나며 열렬한 환영에 답례를 보내였다.

문재인대통령이 탄 차는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으로 향하였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과 일행을 연도에서 10만여명의 시민들이 동포애의 정을 안고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련못동입구에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무개차에 옮겨타시였다.

북남수뇌분들을 모신 차가 련못동입구를 떠나 룡흥네거리와 려명거리를 지나는 연도에서 군중들은 《조국통일》,《평화》,《번영》이라고 웨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꽃다발을 흔들며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였다.

4.25문화회관광장을 비롯한 거리의 곳곳에 꽉 들어찬 군중들,살림집창가들에서 손을 흔들며 반기는 시민들의 환영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저어주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 타신 무개차는 환영의 연도를 지나 백화원영빈관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숙소에 안내하시였다.

백화원영빈관 종업원들은 문재인대통령내외분에게 꽃다발을 드리고 열렬히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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