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성 도찰문터에서 새로 발견된 문확돌(사진=조선신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근 '민족유산보호법'을 일부 개정했다고 북한 매체기 보도했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가 1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수정·보충해 발표한 민족유산보호법은 "6개 장에 70여개의 조문"으로 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질유산(유형유산)과 비물질유산(무형유산), 자연유산의 보호 관리에서 나서는 모든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족유산보호법이 수정 보충됨으로써 민족유산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잘 보호하고 옳게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법적 담보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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