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일백서(사진=통일부)

통일부가 2018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남북대화 및 통일정책의 내용을 담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일백서에는 2018년 실시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분야 회담의 진행경과와 성과를 담겨있다. 

이와 함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이탈주민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등 2018년의 변화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통일부의 다양한 노력이 소개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8년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평가하고 “2019년은 우리에게 더 큰 희망과 과업의 시간이며,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과 실질적 비핵화 진전을 위해 남북이, 국민과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통일부는 「2019 통일백서」를 총 10,000부를 발간해 국회, 공공 도서관, 행정 기관, 교육 기관, 언론 기관, 시민 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하고, 국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북스’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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