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목란관(사진=조선의 오늘)

금강산에서 인체에 아주 좋은 ‘산림음이온’ 함유량이 매우 높은 구룡연지구을 ‘산림산소카운터’로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8일 “금강산국제여행사에서 금강산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이용해 자연의 원즙, 원미를 그대로 느끼게하는 ‘산림산소카운터'를 개발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금강산의 ‘산림산소카운터’는 "휴식과 신체건강을 주제로 솔나무향호흡구, 입구휴식구, 목란관, 산림음이온호흡구, 등산구, 구룡각휴식구로 구분해 자연적이고 야취적이면서도 환경보호를 할수 있게 개발됐다"고 말했다.

금강산의 ‘산림산소카운터’ 노정(코스)는 미인송들로 가득찬 창터솔밭에서 솔나무향을 맡으며 시작해 금강산 샘물의 원천인 동석동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입구 휴식구에 이르면 목란관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 울창한 수림과 계곡,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자리잡은 목란관에서는 자연그대로의 금강산의 솔잎차와 여러가지 특산품들을 맛볼수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산림음이온호흡구인 구룡연의 수림대는 음이온수가 최고 58,000-62,000개/㎤에 달하는 곳으로서 한번의 호흡으로 젊은이는 더욱 건장해지고 노인은 젊음을 되찾는 명당자리라고 선전했다.

산림속의 폭포와 계곡에 의해 공기중에 음이온이 증가되는 지역인 등산구는 자연그대로의 경관에 심취돼 온갖 시름을 다 잊고 산수경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신체단련의 장소라고 했다.

최대장관을 이루는 구룡연 휴식구에 들어서면 구룡폭포의 물갈기로 더욱 신선해지는 공기를 마시며 휴식의 한때를 보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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