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전 10시에 부시 전 대통령과의 접견이 상춘재에서 약 30분정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엄수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의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인사말, 주제영상, 추도사 순으로 진행되며, 부시 전 대통령이 추도사를 전한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가수 정태춘씨의 추모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추모객들은 묘역으로 이동해 분향 17개조로 나눠서 헌화 분향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조아라 기자
ahra11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