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번 방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조선중앙통신도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은 위원장 초청에 의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과 국가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의 방북이 마지막이다.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국가부주석 신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