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도군 지방회의 대의원 선거(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은 21일 도(직할시), 시(구역), 군 등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을 선거를 실시한다.

북한은 사회주의헌법 제138조와 지방인민위원회들의 결정에 따라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이날 실시하게 된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북한은 우리의 지방의회 격인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지난 2015년 7월19일 실시했다. 당시 북한 매체들은 최종 투표율을 99.7%를 기록했으며, 총 2만 8천452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모두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여 찬성의 한표를 바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고 “모두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해 인민의 대표들에게 찬성투표함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고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또 이날 ‘인민의 대표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시며’라는 별도의 기사에서는 “우리의 주권기관은 인민들로부터 선거 받은 대의원들 다시말하여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에서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는 인민정권의 강화와 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돼왔다”며 찬성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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