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천기술교류사에서 생산한 전력용변압기(왼쪽 유입변압기, 오른쪽 건식변압기) (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의 수정천기술교류사에서 효률이 높은 전력용변압기를 생산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해 전국의 송배전단위들과 공장, 기업소 등에 공급했다고 북한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1일 "수정천기술교류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입변압기(50kVA~4만kVA)는 직각철심방식의 변압기와는 달리 45°절단방식으로 철심을 이용한 결과 효률이 훨씬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종전 변압기냉각에 쓰이던 관대신 방열판식냉각구조를 가진 외함으로 제작돼 방열효률이 높을 뿐아니라 크기와 무게도 훨씬 줄어들고 변압기생산에 드는 로력과 자재도 많이 절약됐다"고 설명했다.

"건식변압기(30kVA~2 500kVA) 역시 소음이 적은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아 이 변압기를 리용하는 단위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수요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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