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영화제 폐막식(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시내 영화관들이 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7일 이번 축전을 계기로 모든 영화관에서 고화질전자투영기와 지향성수지영사막, 보안재생장치 등 영화상영의 질을 한단계 높일수 있는 최신식 설비들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관들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망계통과 통신설비, 전원장치들도 정상가동할수 있게 정비보강했다.

평양국제영화축전을 앞두고 영화관들에서는 설비들의 정상유지관리와 영화기술원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 실무적인 사업들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평양국제영화축전을 해마다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