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발전소건설공사장 건설자들(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함경남도 단천발전소 건설 공사장 작업 개선에 참여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4일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석탄연구원 채굴공학연구소를 비롯한 교육과 과학연구기관의 교원, 연구사들이 단천발전소 건설에 파견돼 과학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발파가스흡착제거외 방진마스크 등을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

또한 새로운 저열세멘트생산기술을 연구완성하고 새로 개발한 휴대용탄성파속도측정기를 이용헤 물길굴암질평가를 신속정확하게 함으로써 많은 건설자재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굴진과정에 나오는 버럭을 물길굴피복콘크리트 자재로 이용할수 있는 기술과 정밀주조에 의한 정머리생산기술, 새로운 발파기를 연구도입하고 시멘트경화촉진제 생산공정을 확립하는 등 큰 성과들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고질적인 전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18일 함경남도 단천 일대에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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