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국제무도경기대회 개막식 봉화도 채화"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창립 20돌기념 무도시범경기(사진=조선중앙통신)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창립 20돌기념 무도시범출연이 18일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시범출연에는 조선(북한)태권도위원회, 베트남전통무도, 핀란드주지즈동맹의 시범단들이 참가했으며, 리용선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집행위원과 각국 무도대표,북한 주재 외교와 국제기구대표, 평양시내 청년학생들이 관람했다.

출연자들은 공격과 방어를 결합한 다양한 기술수법들과 높은 육체적 능력으로 해당 나라 민족무도의 개성적 면모를 잘 보여주었으며, 각이한 정황과 위치에서 재치있고 기백있는 무도동작들이 연이어 펼쳐진 시범출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국제무도경기위원회창립 20돌 기념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있었다.

한편, 제8차 국제무도경기대회 봉화(성화)채화의식이 이날 평양에서 진행됐다.

청춘거리 체육촌에 있는 무도봉화대에서 채화된 봉화는 올해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국제무도경기대회 개막식장의 봉화대에 지펴지게 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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