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미 선수(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박영미 선수가 2019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 여자레스링 53㎏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에서 14일부터 열가고 있는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러사야, 쿠바, 이란을 비롯한 100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여 선수 98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박영미 선수는 준준결승경기에서 쿠바 선수를, 준결승경기에서 중국선수를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누르고 18일 결승경기에 진출해 일본선를 12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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