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새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문덕철새보호구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남 국토환경보호성 부상과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기관을 비롯한 연관단위 일꾼들과 더글라스 와트킨스 동아시아-오세안주 철새이동경로협력기구 집행국장, 북한 주재 외교관과 국제기구대표부 직원, 여러 나라의 철새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설에 이어 세계철새의 날에 대한 해설과 문덕철새보호구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문덕철새보호구의 철새와 습지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고 소개편집물 ‘풍부한 자연보물고 조선의 습지’를 시청했다.
그들은 또 철새보호를 주제로 한 학생소년들의 유희오락경기를 관람했으며, 문덕철새보호구의 주요철새종인 물개리를 관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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