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식전자칠판 '아침'(사진=메아리)

북한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최근 성능 높은 적외선식 전자칠판 ‘아침’을 개발해 출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0일 “새로 개발된 적외선식 전자칠판은 사용자가 칠판의에 점을 찍을 때 적외선차단방식을 이용해 이동하는 점들의 위치를 측정하는 원리로 동작하며 한 직각변의 송신부와 다른 직각변의 수신부로 구성된 형태로 설계돼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여러 명이 동시에 한칠판을 이용할수 있게 동시다점 인식기능을 갖고 있으며, 접촉점의 정확도가 매우 높고 칠판의 동작속도도 빠르다”고 소개했다.

이 전자칠판은 사용도구가 300가지 이상으로서 전자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있을 뿐아니라 주위환경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지금 이곳 회사에서는 액정TV를 이용한 적외선식 전자칠판외에 투영기를 결합시킨 적외선식전자칠판, 컴퓨터가 내장돼 일체식 전자칠판도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일체식전자칠판은 교원이 휴대용 콤퓨터를 들고 다니지 않고 교수자료가 입력된 USB기억기만을 가도 다니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