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취재단>'역도인 2세' 염다훈(20·한국체대)이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염동철 한국체대 교수의 아들인 염다훈은 25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 주니어 남자 89㎏급에서 합계 358㎏(인상 160㎏, 용상 198㎏)을 들어 우승했다.
합계 358㎏은 세계역도연맹이 체급을 재정비하며 정한 기준기록 355㎏을 3㎏ 넘어선 아시아 주니어신기록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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