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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북한의 AI 기술, 무기 체제에 통합할 가능성 주목해야"

기사승인 2019.11.07  0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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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사진=홈페이지)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무기체계에 통합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

SIPRI는 최근 발표한 ‘전략적 안정성과 핵 위험성에 대한 AI 영향’ 보고서에서 한국과 북한이 민간 영역은 물론 군사 부문에서 AI 기술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북한의 사이버 공격 역량 강화에 주목했다.

한국의 사이버 작전은 사실상 방어에 주안점을 둔 반면, 북한은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한국과 미국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보안이 취약한 시점에 대한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며, 핵 지휘통제통신(NC3) 체계를 무력화하고 한국을 대신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이 효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AI 기술 적용을 통한 북한의 사이버 역량 강화는 국가 전략의 핵심이며,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엄청난 투자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북한이 AI의 로봇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율 주행 로봇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무인항공기(UAV) 역량 개선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이 UAV의 소형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이는 한국의 레이더 감지를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을 보유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신해 UAV와 무인잠수정(UUV)을 핵무기 운반체계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술적 제약과 국제적 제재로 인해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UAV 또는 UUV에 핵탄두 탑재 기술을 개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AI 기술의 무인체계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적, 기술적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무인항공기는 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을 겨냥한 정찰 업무를 가능케 했으며, 한반도 충돌 시 집합적인 ‘군집 공격’도 가능해 북한의 핵 억지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무인체계와 사이버 작전에 대한 한국과 북한의 AI 적용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대한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북한의 AI 군사 무기체계 적용이 핵 위험과 관련해 어떤 의미를 시사하는지는 기술적 제약 때문에 여전히 평가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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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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