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장관(사진=SPN)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오는 17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연방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방안,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오는 17일~23일까지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기조연설 등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와 LA를 방문하는 계기로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워싱턴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미국평화연구소(USIP)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평화연구소(USIP)와 세종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김연철 장관은 세미나에서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워싱턴 디씨의 스팀슨센터와 로스엔젤리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한국학연구소를 방문하고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 북한 비핵화 견인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오는 21일 오전에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공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김 장관은 워싱턴 디씨와 엘에이(LA) 지역 교민과의 대화, 현지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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