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별세에 조의를 표했다.

11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려명'에 따르면 북측 민화협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 10일 오 의장의 유가족에 조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혼신의 넋을 다 바쳐온 진보연대 총회의장 오종렬 선생이 사망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보연대를 비롯한 남녘의 각 계층 단체, 인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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