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동강돼지공장(사진=노동신문)

통일부는 대북 NGO들이 신청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의약품 지원문제에 대한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북민간단체에서 아프라카돼지열병 의약품 지원과 인도지원사업, 사회문화교류협력 사업 등에 대한 승인여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정부도 나름대로 승인 절차가 있고 단체가 원하는 기간 있을 수 있다"며 "관련기관과 검토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에 지장 되지 않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번 주 심위가 마무리되는대로 이르면 내주 교추협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는 또 '북한의 개별관광은 초청장만 있으면 신변안전으로 갈음해서 갈수 있다는 서호 통일부 차관과의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이는 남북간의 국민에 대한 신변안전 문제 협의를 전제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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