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들(사진=메아리)

북한이 새로운 무지향성 단파무선안테나를 개발해 어선에 도입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2일 "북한 지구환경정보연구소 과학자들이 최근 연구제작한 새형의 무지향성 단파무선안테나가 수산부문 일꾼들과 어로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무지향성 단파무선안테나의 특징은 안테나 길이를 최적화하면서도 수신효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조를 독특하게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통신장애가 많은 임의의 장소에서도 고기배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할 수 됐다고 전했다.

새형의 안테나를 동해안의 여러 수산사업소 고기배에 도입해본 결과 통신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뚜렷이 확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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