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RC-135정찰기(사진= 미 공군)

미군 정찰기가 12일  또다시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면서 대북 감시활동을 폈다.

12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이날 한반도 상공 3만1천피트(9천448.8m)를 비행했다.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이날 한반도 상공 2만9천피트(8천839.2m)에서 포착됐다.

11일에도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괌 앤더스 공군기지를 이륙한 B-52H 전략폭격기가 공중급유기 KC-135R의 지원을 받으며, 일본 상공 인근으로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북미 협상 시한으로 정한 연말을 앞두고 미군이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 등의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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