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러시아 보안업체, "北 해킹조직, ‘텔레그램’ 이용해 가상화폐 갈취”

기사승인 2020.01.10  07:00:07

공유
default_news_ad2

북한의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인터넷 의사소통 프로그램인 텔레그램(Telegram)을 통해 가상화폐를 가로채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 본부를 둔 다국적 사이버보안업체인 ‘카스퍼스키’(Kaspersky)은 8일 북한의 대표적인 해킹조직으로 알져진 ‘라자루스’가 가상화폐를 갈취하기 위해 보다 개선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의 연구원들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그 방법 중 하나로 라자루스가 텔레그램을 새로운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니다.

텔레그램은 매일 전 세계 수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의사소통 프로그램인데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텔레그램에 가짜 가상화폐 거래회사 계정을 만들고 사람들이나 기업들을 유인한 뒤 악성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내려받게 한 후 그 컴퓨터를 원거리에서 조종하며 암호화폐를 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영국, 폴란드, 러시아, 중국 등에서 피해자가 나왔고 피해자들 중 일부는 가상화폐 관련 사업체였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보고서는 라자루스가 텔레그램을 이용한 방식으로 갈취한 가상화폐 액수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사이버사령부 대변인실은 9일 라자루스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갈취하고 있다는 이 보고서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 요청에 밝힐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대북제재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3년7개월동안 17개국에서 은행과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최소 35건의 해킹 공격을 감행해 최대 20억 달러의 금액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9월 '라자루스'를 포함해 '블루노로프', '안다리엘' 등 3개 북한 해킹 조직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ad37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