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홍콩 시위 사태가 안정적 추세를 보이는 상황임을 감안해 17일부터 홍콩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홍콩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에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

한편 외교부는 17일 제40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통해 기존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 결과, 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과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내 정세 불안와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이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2웗일부터 7월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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