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피복공장 모습(사진=메아리)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최근 보온률이 높으면서 가볍고 편리한 보온와이셔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8일 새로운 옷생산 기술을 이용해 만든 보온와이셔츠는 부드럽고 폭신하며 보온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보온털천의 두께와 털의 길이, 세로밀도, 가로밀도 등 재료를 보온제품들의 구조지표들에 대한 인자실험에 기초해 품질공학적 수법으로 확정한 결과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했다.

또한 천의 물빨림성이 좋고 공기통과성이 낮으며, 구김방지성과 구부림강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만들기 쉬우며 형태를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보온와이샤츠 생산기술은 와이셔츠를 생산하는 모든 피복공장에 도입해 일반화할 수 있어 실용적의의가 크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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