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사진=러시아대시관)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FP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 대변인을 인용해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다음 달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 미국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북미 간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3년 창설돼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는 수백 명의 각국 지도자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안보 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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