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국내 주요 국제대학원, 지역전문가 양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사진=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19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과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등 국내 유수의 국제대학원과 공동으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PAS는 △국내외 전문가 강의 △현지조사 △해외 연수 및 인턴십 △세계 석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연구기반이 취약한 소외지역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3월부터 중국,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인도 포함),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7개 지역에 대한 GPAS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GPAS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75명이 해외 인턴십에, 80명이 해외 현지조사에 참여했다.

또한 다수의 졸업생들이 지역전문성과 전공을 살려 국제기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에 진출했다. GPAS는 이처럼 지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

KIEP는 2008년부터 오랜 지역연구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국제대학원과 ‘GPAS(Graduate Program for Area Studies)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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