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공장(사진=노동신문)

미생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초음파공기졸(안개화)발생기가 방안공기를 소독하거나 호흡기질병을 자체로 예방치료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1일 이 발생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약물을 미세알갱이로 쪼갠 물방울 즉 공기졸화(안개화)하여 내보낸다고 소개했다.

실례로 발생기에 소금물을 넣어 동작시키면 미세알갱이로 된 공기졸이 안개형태로 뿜어져 나오면서 방안의 공기를 소독하게 된다.

발생기에 여러가지 약물(소금물, 마늘즙, 항생제약물 등)을 넣고 연결부분품과 함께 사용하면 공기졸화된 약물알갱이를 사람의 페속 깊이까지 직접 넣어줘 코안으로부터 폐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호흡기와 이비인후질병에 대한 치료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음파공기졸은 음이온을 함유해 일상적으로 흡입하면 건강에 아주 좋아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겨울철에 나타나는 감기나 폐염을 비롯한 호흡기질병들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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