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요리협회 중앙위원회 서재요리정보기술교류사에서 개발한 요리자료열람프로그램 ‘요리세계’(2.0)가 나오자마자 요리전문가와 가정주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의 요리와 관련한 동영상자료열람기능을 이용하면 700여 가지의 요리가공방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줄 수 있게 요리를 낟알요리, 고기요리, 수산물요리, 알요리 등 10여가지로 분류하고 이것을 또다시 국, 탕, 찜 등으로 나눴다.

전자도서열람기능을 이용하면 ‘조선요리전집’(전10권)과 ‘사계절민속음식’, 조선요리협회 중앙위원회 기관잡지인 조선요리, 접대원상식 등 요리기술과 봉사와 관련한 전자도서들을 열람할수 있다.

이밖에도 요리축전과 경연자료열람기능을 이용하면 태양절요리축전을 비롯한 광명성절요리기술경연, 전국김치전시회, 사탕, 과자조각전시회를 비롯해 여러 요리축전과 경연, 전시회에 전시된 요리사진자료와 우수한 요리사, 접대원들의 시범출연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검색기능과 이력열람기능을 갖추고 있어 요구되는 자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리세계’(2.0)는 나오자 마자 요리전문가들과 가정주부, 애호가들의 친근한 길동무로 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북한은 일반 주민들이 인터넷 접속 할 수 없는 대신 각종 전자열람프로그램을 개발해 인터라넷을 통해 검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