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서 68살 여성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년 2월 25일 09시 기준 전일 오후 16시 총 833명이었던 확진자가 60명이 추가돼 893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는 경북 3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이다.

한편,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전체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코로나-19’ 107번째 확진자(1953년생 남자)이며 청도 대남병원 환자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68살 여성이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해당 사망자는 지난 23일 칠곡경북대 응급실에 기침과 복부 팽만 증상으로 내원했고, 이후 호흡곤란이 발생해 24일 폐렴이 의심돼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며 "그 이후 급성호흡부진이 발생해 이날 새벽 3~4시에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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