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갈마지구 전경(사진=노동신문)

오는 4월15일 준공을 앞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과 건설자들이 내부공사와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각지에서 파견된 건설자들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독립봉사건물과 청량음료점의 내부마감공사를 완성하고 맡은 대상의 내부 타일붙이기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면서 기능공 역량강화에도 큰 힘을 넣어 지난 시기에 비해 공사속도를 훨씬 높이고 있다고 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참가한 일꾼들과 건설자들이 원림녹화사업에 집중해 지금까지 건설장주변에 심은 나무는 수 십만그루이며, 조성한 녹지면적은 수십만㎡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수 천그루의 소나무가 건설장 곳곳에 뿌리를 내리였으며 현재 관상적가치가 큰 꽃관목, 화초들을 더 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신문은 도시경영성, 유원지총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느티나무, 향나무 등 수종이 좋은 수천그루의 나무와 꽃관목들을 마련해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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