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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방식 배우겠다"...의료물자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0.03.24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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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총리와 코로나-19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한국의 혁신적인 '코로나-19' 퇴치운동과 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의 방식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산체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는 전세계적 도전이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6일에 개최되는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단합되고 일치된 메시지가 세계에 발신돼야 한다”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체스 총리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큰 성공에 축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산체스 총리는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대유행’은 지역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문제”라면서 “각국이 개별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보건 문제에 대해 각국이 통일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코로나 백신 개발에도 다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뒤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한국 전염병 전문가와의 화상회의 개최와 한국 의료물자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공조 차원에서 가능한 범위 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인적․경제적 교류가 한층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제동이 걸린 것 같아 안타깝다”며 “양국 경제인들 간의 필수적 교류는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TV를 통해 보았는데, 자택에서 머무는 스페인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총리의 리더십과 스페인 정부의 각종 대응 조치들이 스페인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이러한 연대를 통해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조속히 진정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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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grnhak11@gmail.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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