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소독수 생산 중인 북한 비누공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과 인접한 중국 단둥에 대기 중인 국제기구의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이 아직 북한 측에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아동기금 (UNICEF)는 24일, 예정대로 지원 물자가 지난주 북한에 반입됐느냐는 VOA 질문에, “아주 이른 시일 내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만 답할 뿐, 지연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유니세프는 북한이 지원을 요청한 안면보호대와 보안경, 마스크, 가운,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와 체온계 등을 지난주 중 북한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 단둥 소식통은 "단둥-북한 서포 사이의 화물열차는 물량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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