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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전문가들, "北, 전술 미사일 발전 놀랍다...한국군 방어시설 확충 시급"

기사승인 2020.03.25  0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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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시험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사진=노동신문)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선보인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의 정확도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한국군의 방어시설 확충을 주문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 박사는 23일 “북한의 미사일이 멀리 떨어진 작은 표적을 목표로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며, 놀랍다"고 VOA에 말했다.

실러 박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반복적'으로 목표 타격에 성공했다면, 북한군이 적어도 400km 범위 내 외과절제식 타격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봐야 한다며,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북한이 대량 실전배치한 스커드 계열은 상당히 정확도가 떨어지는 반면 최근 선보인 신형무기들은 하나같이 정밀타격 능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와는 달리, 북한은 이제 정확도 높은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또다른 신형 무기인 KN-23 북한판 이스칸데르처럼 하강 단계에서 자유낙하한 뒤 다시 상승하는 `풀업’ 기동이 가능하다면 요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두 신형 미사일 모두 비슷한 사거리를 보유한만큼 북한군이 먼 거리에서 후방 표적물인 군 공항, 활주로 등의 정밀타격이 가능해, 공중전력을 통한 선제타격 계획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방어 프로젝트 부국장도 “북한이 짧은 시간 내 정확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북한 미사일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전제로 상정한 전략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N-24도 풀업 기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실전 상황에서 다른 미사일들과 동시다발적으로 쏠 경우 모든 미사일 경로를 추적하고 요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윌리엄스 국장은 “특히 요격 목표에 대한 정보, 타격 수단 등에 대한 효과적인 선택을 빠른 시간에 내리는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주-사이버군이 연구개발 중인 GPS위성교란 무기, 지향성에너지 등 운동에너지에 기반하지 않는 전력의 실전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비확산연구센터 소장은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 외에 획기적으로 향상된 미사일군의 정확도라는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군의 주요 시설은 북한 미사일의 정확도가 낮다는 전제에서 방호벽 강화 등에 소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루이스 소장은 “미사일의 직접적인 타격에 견딜 수 있는 방어 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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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선 인턴기자 kimhanna970101@gmail.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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