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호(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훈국가합창단 창작과 고문 신운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면서 전날인 24일 화환을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당의 품속에서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재능 있는 군인작가로 성장한 신운호 동지는 오랜 기간 혁명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인이자 극작가인 신운호는 1941년 1월 17일 황해남도 봉천군 출생으로 '김정일 장군의 노래',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 '백두의 말발굽 소리', '사회주의 지키세' 등 300여 편의 노래를 창작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