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제철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올해 철강재생산능력을 높일 목표를 세우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5일 "현재 이들 기업소에서 산소생산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한 대상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대형산소분리기 압축기장과 분리기계통, 순환수펌프장 냉각탑의 기초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설비와 강철구조물조립을 다그치고(진행) 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는 대형산소분리 기설치를 위한 기초굴착작업을 완전히 끝내고 콘크리트치기공사에 들어갔으며, 이들 기업소에서는 에네지 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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