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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하루 7,000명씩 눈덩이…방역 '최후 시험대'

기사승인 2020.03.31  0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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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의료진 모습(사진=청와대 영상 캡처)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자가격리 중인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이 총 1만4000여명으로 확인됐다.

4월 1일부터는 강화된 입국검역에 따라 하루에 7000여명씩 격리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4월 중순쯤에는 해외유입 누적 격리자 수가 약 1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일일 확진자 중 절반가량이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통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해외에서 국내에 입국한 뒤 격리 중인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은 총 1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유럽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우리나라 국민으로 추정된다. 4월 1일부터는 격리자 대상이 전세계 국가로 확대된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27일부터는 미국발 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현재 국내 입국자 100명당 85명이 내국인이다. 나머지 외국인도 대부분 장기체류 목적이어서 국내로 오는 입국자 대다수가 격리 대상인 셈이다.

4월부터는 거주지가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공공시설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하루에 약 10만원의 비용도 본인이 부담한다. 관공 목적의 외국인에겐 사실상 봉쇄 조치를 내린 것이다.

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자가격리자 수는 1만4009명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자가격리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들었다"며 "격리자 수가 늘어나더라도 이 앱을 잘 활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4월 1일 이후부터는 전체 입국자가 격리 대상이어서 관광이나 단기 방문 목적의 방문은 감소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 입국자 수는 일평균 7500~8000여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입국자 중 외국인 비율은 10~15%이며, 국가별로 다르다"면서도 "단기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 대상이며, 지역사회 내 자가격리자 수는 7000명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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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grahak11@gmail.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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