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제철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재료과학자들이 국내원료에 의한 각종 고질합금강을 연구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공작기계와 윤전기재 등에 이용되는 기본축강재료를 비롯해 10여종의 합금강을 북한의 원료로 새로 개발했으며 이 합금강들의 원가는 수입 원료로 생산한 크롬강보다 훨씬 눅은(낮아) 것으로 경제적 실리가 매우 크다고 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생산기지에서는 다품종소량생산방식으로 한해에 수백t의 고질합금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고질합금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생산업체와 생산양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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