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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 화상 협의..."인도적 목적-기업인 필수 방문 가능 등 요청"

기사승인 2020.04.01  1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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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조속한 철회 촉구"

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일 오후 타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화상으로 한일 국장 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국장과 타키자키 시게키 국장은 각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한일 정부의 노력과 국내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번 감염병 퇴치를 위한 두 나라 정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 국장은 높은 수준의 검진·진료 역량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적극 방역조치와 이에 따른 '코로나-19' 차단 현황을 설명했으며, 타키자키 국장도 일본 정부의 방역노력과 일본내 상황을 언급했다.

김 국장은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강화시에도 인도적 목적의 방문과 우리 기업인의 필수적인 방문 등이 가능하도록 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국장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우리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으며, 타키자키 국장은 이들 현안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달 31일 개관한 '산업유산 인포메이션 센터'에 대해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로 수많은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참혹한 여건 하에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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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grahak11@gmail.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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