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운행 중인 무궤도 버스(사진=노동신문)

북한 모란봉버스사업소에서 윤전기재 전조등 자동조종장치를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햇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6일 “사업소에서 개발한 전조등 자동조종장치는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먼저 운행을 위해 시동할 때 운전사의 조작이 없이도 자동적으로 조명이 켜지며, 주간운행시 축전지의 전압을 낮출 뿐아니라 충전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했다.

또 저녁과 주위가 어두운 곳에서 운행할 때에는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낮이나 주위가 밝은 곳에서 조명을 켜고 운행할 때 차의 조명상태를 알수 없는 경우에도 조명상태를 실시간적으로 운전사에게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러가지 요인으로 운행도 중 전조등이 꺼졌을 때에는 경보음과 함께 현시장치를 통해 어느 쪽의 전조등이 꺼졌는가를 알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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