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소학교(사진=메아리)

북한 교육분야에서 최근 인공지능개발연구의 한 분야인 음성인식기술이 교수활동에 연구도입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31일 “김성주소학교에서 음성인식기술의 두번째 연구분야인 음성이해기술을 교육실천에 도입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여러 동영상자료를 구축하고 음성이해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이 알고 싶어하는 단위들을 텔레비전 화면에 선택, 현시해 주도록 하는 음성인식프로그램 ‘위인의 발걸음을 따라서’를 제작해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보지 못한 대상이나 생산현장들을 보여줄 수 있어 좋으며 교수에도 이용하고 5분전 교양에 이용하는데도 매우 효과가 크다고 했다.

음성이해기술을 도입하면 컴퓨터 상으로 다른 조작을 하지 않고도 컴퓨터가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인식해 해당 편집물을 즉시에 현시하기 때문에 소학교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에 알맞는 교육조건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현재 학생들의 평상시성적을 음성인식으로 입력하는 ‘경쟁1.0’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수에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음성인식기술을 국부망관리와 각종 자료의 검색과 입력, 교무행정의 정보화 등에 적극 도핳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성인식기술에 대한 연구는 컴퓨터로 음성을 처리할 때 입구음성정보들을 하나하나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는 음성인식, 음성에 포함돼 있는 언어적 내용만을 추출하는 음성이해 이 두 측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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