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기술통보사 정보봉사실(사진=노동신문)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에서 다양한 과학기술자료 40여 만건을 새로 구축하는 등 보급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이곳에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정보봉사활동을 혁신했으며, 올들어 많은 과학기술잡지와 도서를 출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최신과학기술성과와 발전추세에 대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전국의 수백개 단위에 부문별, 직종별자료기지를 구축했다.

생산과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40여 만건의 성과자료들이 새로 구축되고 과학기술자료주문봉사체계가 도입된 정보검색관리체계 ‘광명’을 보다 편리하게 갱신해 홈페이지 이용자수도 늘였다고 했다.

이밖에도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를 비롯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10여종의 새 기술잡지와 도서들이 편찬됐다.

아울러 다양한 상식자료들이 입력돼 있는 판형컴퓨터(테플릿)와 손전화기용 응용프로그램(어플)도 사용자들의 친근한 길동무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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