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경성군은 온천과 경성도자기와 함께 단고기(보신탕)집이 독특한 민족음식 향취로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라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4일 "경성단고기집은 삼복철 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단고기요리봉사로 흥성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림표에는 단고기장(국밥)과 단고기등심찜, 단고기갈비찜, 단고기종다리찜, 단고기삼색순대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단고기국은 함경도에서 잘한다"면서 "단고기요리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을데 대한 가르치심도 줬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평양단고기식당 등에서 단고기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등 보신탕을 즐기는 음식문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