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토마토(사진=메아리)

북한에서 최근 여러 종의 남새(채소)들이 국가농작물품종으로 등록됐다고 북한 매체기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6일 “국가농작물품종으로 등록된 남새들에는 주름토마토와 노란작은알토마토, ‘향참외6호’, ‘향참외7호’ 등이라고 소개했다.

붉은색을 띠는 주름토마토는 열매에 주름이 있고 병배모양을 이루는 큰 토마토품종이며, 열매즙과 씨가 적으므로 볶음요리를 하는데 적합하다.

노란작은알토마토는 열매가 작고 노란색을 띠는 소형토마토품종으로서 생장력이 강하고 열매맺이률이 높으며, 다른 토마토품종에 비해 당함량과 비타민C 함량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참외6호’와 ‘향참외7호’는 ‘향참외1호’에 비해 당함량과 비타민C 함량이 높으며 참외에 피해를 주는 떡가루병에 대한 견딜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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