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팀(사진=배구협회)

대표팀이 남북대결로 펼쳐진 세계여자배구선수권 아시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태국 나콘빠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 B조 풀리그 1차전에서 북한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19)으로 이겼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 올라 세계랭킹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자격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 북한, 태국, 베트남, 이란 5개 나라가 벌이는 B조 풀리그에서 상위 2개 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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