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백두산 정상 부근에 눈이 쌓인 모습(사진=러시아 대사관)
백두산 정상에서 남동쪽 지역 양강도 대홍단군 모습이 보인다(사진=러시아 대사관)

백두산 정상에 벌써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가 이달 중순 북한 양강도에서 백두산 정상에 올라 지난 23일 페이스 북에 올린 사진에는 정상 부근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백두산 정상에는 8월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해마다 9월 중순이면 첫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 중간 부분에 흰줄은 정상에서 천지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정상에서 천지 입구까지 케이블카도 설치돼 있다. 맞은편 지역이 중국쪽 백두산(장백산)이다.

아래 사진은  백두산 정상에서 남동쪽 지역인 양강도 대홍단 감자 생산 단지가 보이고 멀리는 함경북도 괘상봉이 펼쳐져 있다.(사진 추가=SPN 홈페이지 '오늘의 북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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