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 강계시 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18일부터 29일까지 자강도 강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강계도내 일꾼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가무 ‘보란 듯이’,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강원도 원산을 시작으로 공훈국가합창단,모란봉악단,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지역 순회 공연을 계속하면서 김정은 체제 선전과 함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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