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1.23(목)~11.24(금)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에서 전후 납북자가족 위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위로행사 첫째 날에는 건강 체조와 개별 심리 상담(국립정신건강센터 전문의료진)을 진행하며, 이후 만찬 및 문화 공연이 이어집니다. 둘째 날에는 양평 용문사를 견학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남북관계 차원에서 적십자회담 등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해결을 북한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오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납북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후납북자법에 따라 관련 단체(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 단체와의 협력하에 이번에 전후 납북자가족을 위한 초청 위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o 현재 전후 납북자는 516명이며, 이번 행사에는 귀환 납북자,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임원, 전후 납북자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