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차 통일전략포럼 >>

* 주제:  2017-2018년 격변의 한반도 정세: 평가와 전망
* 일시: 2017년 12월 5일(화) 14:00-17:30
* 장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평화관 대회의실(1층) 

<< 모시는 글 >>

 단풍이 만연한 가을을 넘어 벌써 겨울입니다. 변화무쌍한 계절처럼 2017년 한반도 정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였고,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2기 체제가 시작되었고, 일본에서는 아베 수상이 재집권했습니다. 지도층의 변화는 반드시 대외정책의 변화를 수반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점검하는 것은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향후 우리의 대외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북한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핵·미사일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 체제 공고화를 위해 제7기 당 중앙위 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인적 개편을 꾀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와 주변국들은 대내외적으로 격변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018년에도 지속되며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제60차 통일전략포럼에서 2017년 한반도와 주변국들의 변화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2018년 한반도 정세를 보다 객관적으로 전망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통일전략포럼은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야할 대북 및 외교정책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장  윤대규

<< 프로그램 >> 

ㆍ 개 회 사: 윤대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라운드테이블]

ㆍ 사      회: 이관세(경남대 석좌교수 / 전 통일부 차관)

ㆍ 패      널
김연철(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양문수(북한대학원대 교수)
김동엽(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 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희옥(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창수(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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