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호텔 조명 설치 모습(사진=NK뉴스)

평양의 상징적인 건물인 류경호텔 벽에 거대한 LED  조명기구가 설치됐다고 미국 NK뉴스가 21일 보도했다.

NK뉴스는 이날 류경호텔 아랫부분에서 중상단까지 설치된 LED 조명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달 13일 북한 현지인들은 4월 초부터 피라미드 형태에 높이 300m 이상인 류경호텔에서 불빛이 되살아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류경호텔은 북한이 1987년 프랑스 기업의 설계로 착공한 피라미드 모양의 105층짜리 최고층 건물로 하층 일부만 개관해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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